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
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(NOTREDAME DE PARIS)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
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보고왔습니다.
오리지널 내한공연이라 정말 기대하고 갔었는데,
역시나!!!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공연이었어요.
우리나라 말로 하는 공연이 아니라 가사만으로 이해는 힘들지만,
뭔가 그 큰 감동이 마지막을 울리더라구요.
콰지모도의 마음아픈 짝사랑이 많은 감동을 주는 공연이었습니다.
여운이 꽤 오래 가는 공연인 거 같아요.
또 무대의 꾸밈도 볼 것이 많구요.
무대구성이나 이런 것들의 볼 거리도 굉장히 많았던 공연이었어요.
세종문화회관은 자막이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닌 거 같아요.
일단 너무 뿌옇게 나오다보니 잘 읽히지 않구요 무대와 좀 많이 떨어진 가장자리에 있어서
무대와 모니터를 왔다갔다하면서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.
또 난간때문에 방해받는 시야가 꽤 컸었어요.
3층 2번째 줄에 앉았었는데 참고하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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